“동생이 죽었다. 그리고 모든 걸 예견한 듯한 한 권의 책이 남겨졌다.
진실을 찾아 나선 그는 결국 과거의 어둠 속으로 뛰어든다.”
2025년 2월 5일, 하정우 주연의 범죄 스릴러 '브로큰'이 개봉했다. 하드보일드한 누아르 감성, 거친 액션, 미스터리한 스토리 전개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김진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허성태 등이 출연해 강렬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영국 글래스고 영화제 초청, 158개국 선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개요
- 제목: 브로큰
- 감독: 김진황
- 각본: 김진황, 이태영
- 제작: 필름로지스틱스
- 배급: CJ ENM
- 주연:
- 배민태 역: 하정우
- 강호령 역: 김남길
- 문영 역: 유다인
- 창모 역: 정만식
- 병규 역: 임성재
- 박 형사 역: 허성태
- 배석태 역: 박종환
- 장르: 스릴러, 범죄, 미스터리
- 러닝타임: 126분
- 개봉일: 2025년 2월 5일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촬영지: 서울, 인천, 부산, 태국 방콕
- 국제적 반응: 영국 글래스고 영화제 초청, 158개국 선판매
줄거리
과거 조직에서 가장 뛰어난 해결사였던 배민태(하정우 분). 하지만 이제는 모든 걸 뒤로하고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로부터 동생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동생의 아내는 실종되었고, 사건 현장에는 어떠한 흔적도 남지 않았다. 경찰은 단순한 사고로 처리하려 하지만, 민태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직감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하나 더 있다. 최근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한 소설 속 이야기가 동생이 겪은 일과 소름 끼칠 정도로 유사했다. 마치 작가가 사건을 예견이라도 한 듯, 소설 속에는 동생이 죽은 방식과 아내의 실종에 대한 단서들이 숨겨져 있다.
민태는 직접 사건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가 움직일수록 누군가 그를 감시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위협적인 경고가 이어진다.
진실을 좇는 과정에서 그는 과거 조직과 관련된 수상한 흔적을 발견하고, 오래전 함께했던 동료 강호령(김남길 분)과 재회한다. 경찰이 된 호령은 조직과 연결된 과거를 숨기고 있지만, 그 역시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소설 속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했지? 그게 현실이 되면 어떻게 될까?"
모든 단서가 조직의 보스 창모(정만식 분)를 가리키면서, 민태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배후를 밝혀낼 것인가, 아니면 조직의 거대한 음모 속에 묻혀버릴 것인가?
그가 목숨을 걸고 마지막 퍼즐을 맞추려 할 때, 진실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주요 특징
- 하정우의 강렬한 액션 연기와 쇠파이프를 활용한 리얼한 육탄전
- 현실과 소설이 교차하는 독특한 스토리 구조, 허구 속에 숨겨진 진실
- 김남길과의 심리전, 서로를 경계하는 관계
- 누아르적 감성 + 현대적 스릴러 연출, 스타일리시한 카메라 워크와 강렬한 색감
- 조직 범죄와 경찰의 대립, 진실을 쫓는 한 남자의 집요한 추적
흥행 전망
개봉일 예매율 1위 (2/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예매 관객 수: 44,926명
예매율: 23.3%
손익분기점: 110만 명
2018년 ‘독전’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누아르 액션 장르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브로큰' 역시 강렬한 스토리와 하정우, 김남길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인터뷰 및 제작 비하인드
하정우(민태 역) 인터뷰
"민태는 피하려고 했지만, 결국 본능적으로 사냥꾼이 될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 그 과정에서 점점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하정우는 이번 영화를 위해 3개월간 액션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대부분의 격투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김남길(호령 역) 인터뷰
"민태와 호령은 같은 길을 걸었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결국은 같은 질문에 도달하게 된다. ‘진실을 끝까지 추적할 것인가, 아니면 덮어버릴 것인가?’"
김남길은 이번 작품에서 냉철하면서도 깊은 내면의 갈등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했다.
김진황 감독 인터뷰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다. 이 영화는 인간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어디까지 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진실을 쫓는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결론
'브로큰'은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니라, 진실과 허구, 인간의 본능과 이성이 얽힌 복잡한 심리 게임을 그린다. 과거를 묻고 새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다시 한 번 어둠 속으로 뛰어들면서, 관객들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강렬한 액션과 서스펜스로 무장한 '브로큰'이 개봉 첫 주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마마,영화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넷플릭스 기대작 라인업 총정리 (0) | 2025.02.08 |
---|---|
넷플릭스 신작 '폭싹 속았수다': 공개일, 뜻, 촬영지, 몇 부작까지 총정리! (0) | 2025.02.08 |
2025년 1월 넷플릭스 신작 추천: 볼 만한 작품들 (1) | 2025.01.16 |
드라마 원경 재방송 줄거리 등장인물은? (0) | 2025.01.10 |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 원작 웹툰 정보 (0) | 2025.01.08 |